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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현장 마주 본 소통행정 나서… "조치원읍에서 간담회 " 3일 읍면동 현장소통행정‘마주보기’추진 최대열 기자 2023-05-03 13:06:05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얼굴을 마주 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과 마주보고 소통·공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3일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읍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를 진행했다.


마주 보기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에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들과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까지 다양한 사안들이 기탄없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 또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즉답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한편,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최 시장은 기존의 아름답고 훌륭한 자원을 관리하고 발전  시키는것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산책로. 조성, 안전장비 등을 싣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화물차량지원 등을 건의했고 시장은 직접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주는 직원들 덕분에 세종시가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관 내부 소통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주 보기는 이날 조치원읍, 연기면·연서면을 시작으로 방문 읍·면·동을 협의·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시는 시민과의 대화는 물론,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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