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음악창작소 사업인 ‘디깅라이브세종’을 통해 대중음악의 차별화된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디깅라이브세종’은 DJ가 음악을 파고들어 찾는 행위인 ‘디깅’을 차용했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매니아 관객이 즐기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남선 대중문화진흥팀장은 “차별화된 공연을 위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다”며, “관객은 1미터 거리에서 무대를 4면으로 둘러앉기 때문에 몰입감 있고 이색적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1차 공연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9시에 진행된다. 5월에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밴드 <아도이>, 6월에는 BTS 멤버 RM의 ‘건망증’ 솔로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7월에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작가미정’을 부르며 인지도를 높인 <신인류>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오는 18일부터로, 오픈 3일간은 세종시민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선예매 기간에는 상반기 공연을 한번에 예매할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외고객은 21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디깅라이브세종’ 티켓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