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기상청은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 1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점차 높게 일겠다고 전했다.
주요지점 최대풍속(10분 평균) 현황은 7일 14시부터 15시 현재, km/h(m/s)) 단위로 북격렬비도(태안) 39(10.7) 원효봉(예산) 30(8.4) 홍성 죽도 27(7.6) 춘장대(서천) 26(7.1) 서산 24(6.6)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은 7일 14시부터 15시 현재, km/h(m/s)) 단위로 북격렬비도(태안) 51(14.1) 원효봉(예산) 47(13) 오월드(대전) 41(11.3) 서산 39(10.8) 홍성 죽도 37(10.4) 세종고운 36(10.1) 천안 36(9.9)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내일 8일 새벽(00~03시)까지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남 앞바다도 오늘 7일 저녁(18~21시)부터 내일 8일 새벽(00~03시)까지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권에도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