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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음교육, 세종이음학교 개교식 열려 …세종지역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 개교 권혁선 기자 2023-03-31 14:36:57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 이음 학교(이하 이음 학교)가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세종이음학교 개교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31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이음학교 개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줄 자르기(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등 식후행사가 진행됐다.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 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있는 이음 학교는 지난 3월 1일 활짝 문을 열었다.


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입학하면서 유·초·중·고·전공과 총 15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생활 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 체육 중심 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 교육과정과 같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심리안정을 위한 특별실,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의 개교로 특수학교의 생활권별 균형 배치와 학급 과밀 해소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라며, “세종이음학교가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도 더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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