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지난 17일, 조치원·연기면 일대에 조성되는 1만2천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실무진(LH 세종특별본부)과 간담회를 가지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월 6일,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의 북부 지역인 조치원읍(신흥리·봉산리·침산리 및 연서면 월하리 일원) 일대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연기면(연기리, 보통리 일원) 일대에 각각 6,967호(면적: 87만 6천m ), 4,886호(면적: 61만 6천m )의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특히, 조치원읍 일대의 경우, 오랜 기간 제기되어온 세종시 내 지역 간 개발 격차 문제 해결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H가 작성한 설명자료에 따르면, 조치원 일대 공공주택지구는 ▲사회초년생 및 주거약자 계층 등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청춘공원 등 주변 공공시설과 연계한 생활SOC 등을 배치, ▲조치원 지역의 문화·여가 핵심 거점지역으로 계획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일찍이 21대 총선 후보자 시절부터,‘주택 1만 호 공급’,‘세종북부지역 신규택지개발 추진’등을 공약한 만큼, 이번 조치원·연기면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조성 성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LH 세종특별본부의 실무자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 계획 검토와 민원사항을 재점검하며, “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특히,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의원은“이번 조치원·연기면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세종시민의 주거복지는 물론, 세종시 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큰 의미를 가진 사업이다.”라며,“공공주택지구가 세종시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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