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상문화 저변 확산 위해 영상물 등급위원회와 맞손
‘급이 있는 영화제’등 관련 행사 세종시와 연계 개최
권혁선 기자 2023-03-29 16:40:2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영상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맞손을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접견실에서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문화 저변 확산과 등급분류 제도 인식 제고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공연물 등에 대한 윤리성·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물 등급분류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급이 있는 영화제’등 관련 행사를 세종시와 연계 개최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영상은 우리 문화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콘텐츠 분야 중 하나”라면서 “영상물 등급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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