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에서 연찬회(워크숍)를 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는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역량 강화교육, 힐링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1분기 사업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안건 심의·의결, 지사협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위원 간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 이어서는 위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보람 현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팀 경사를 초빙해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숲해설·목공예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둘러보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재현 민간위원장은 “연찬회를 통해 위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과 화합 시간을 가져 올해도 새롬동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운을 얻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소외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따뜻한 새롬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행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살기 좋은 새롬동'을 만들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1월 26일 구성·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에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