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7대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장에 최영환 현 세종시 세팍타크로 회장이 취임했다.
12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최 회장의 취임식에는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나승권 자치 경찰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신임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국외 출장 중인 시장을 대신해서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참석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최 회장은 세종지역 치안을 위해 낮에는 이하고 밤에는 경찰을 보조, 치안 활동을 이어 온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성, 범죄 없는 안전도시 세종을 구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율방범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세종시 자율방범대는 참된 봉사 정신으로 야간 순찰과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법 법제화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시행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법 시행에 앞장선 홍성국, 강준현 국회의원에게도 자율방범대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손장목 세종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세종 경찰과 함께 세종 자율방범대가 합심, 제일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오늘 취임식과 함께 세종시 자율방범대를 이끌 임원으로는 최상규(수석 부회장), 이규옥, 김명녀(여성 부회장), 정만수(내무부 회장), 안부용(의전 부회장), 임재곤(교육 부회장), 김송연(조직국장), 이재찬(홍보국장), 이재연, 유보연(사무처장), 안계환, 김은순(감사) 등의 임원이 새로 임명됐다.
한편, 신임 최 연합회장은 현재 세종시 세팍타크로 회장으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세종시에 전국대회 규모의 세팍타크로 전국대회를 유치했고, 이밖에 주민자치 위원,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최 회장의 취임과 함께 세종 자율방범대를 열정과 헌신으로 전국 최고의 자율방범대로 만들 것으로 충분한 인물이라는 게 지역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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