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배움으로 삶을 채워가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평생학습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 인재 평생 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에서는 2월 8일 누리락(정부청사 문화관 지하 2층)에서 진행된 제2회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 명예학위 취득자 81명을 배출했다.
집현전 명예학위란 세종시만의 독특한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누적된 이수시간을 명예학점으로 인정하여 학위를 부여하는 제도로 2022년에만 1,089명의 시민학습자가 총 45,040시간을 이수하였으며 이 중 학위취득 대상자 81명(부제학 9명, 전임학사 72명)이 오늘 학위 식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하는 ‘똑똑 시민 연구 과정’을 필수 과정으로 이수한 부제학(명예석사) 학위 취득자는 모두 9명으로 앎을 실천하는 깨어있는 시민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었다.
또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세종 농업기술 센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박영송 원장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노력의 열매를 맺은 81명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올해도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세종시의 평생학습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학습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