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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운동선수, 교사, 의사, 경찰 순으로 최대열 기자 2022-12-19 16:31:17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2022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위에서 3위까지의 희망직업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간호사, 군인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프로그래머, 가상(증강)현실전문가, 인공지능(AI)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온라인기반 산업분야와 인공지능(AI)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희망 직업군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운동선수, 교사, 크리에이터, 의사, 경찰,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 경찰, ▲고등학생은 교사, 간호사, 군인, 경찰관 순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중·고 학생 모두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진로활동으로 진로체험(초 85.1%, 중 86.7%, 고 84.3%)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초·중학생은 학교 진로활동 중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진로활동 유형 중 ‘진로체험(초 4.35점, 중 3.84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은 ‘진로상담(고 3.82점)’ 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많이 활용(초 30.2%, 중 82.5% 고 56.6%)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움 정도(초 4.55점, 중 4.50점, 고 4.12점)는 4.10 이상(5.0 만점 기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활용하는 중·고등학교가 활용하지 않는 학교 보다 진로체험 실시횟수가 높게(중 19.88회, 고 19.91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모두 ‘커리어넷’으로 진로정보를 획득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로정보 획득경로는 ‘커리어넷(중 46.2%, 고 54.4%)’, ‘학부모, 가족(중 40.5%, 고 21.9%)’, ‘인터넷 동영상(중 24.0%, 고 25.4%)’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창업을 진로계획으로 세운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주로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전문적인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초 37.7%, 중 46.9%, 고 53.2%)’,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 개선(초 33.6%, 중 39.5%, 고 41.3%)’, ‘진로교육 관련 예산 및 환경 지원(초 44.6%, 중 34.4%, 고 28.3%)’ 등을 꼽았다.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도 ‘전문적인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초 49.5%, 중 41.8%, 고 51.7%)’, ‘진로교육 관련 예산 및 환경 지원(초 44.4%, 중 47.7%, 고 31.5%)’, ‘진로교육 자료 및 정보 확충(초 40.2%, 중 29.6%, 고 30.6%)’ 등을 꼽았다.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는 국가통계포털(www.kosis.kr)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누리집에 탑재·공개될 예정이다.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진로개발역량 함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커리어넷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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