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차질없는 개원 촉구
이 의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안정적 운영방안도 마련돼야"
백승원 기자 2022-12-16 15:37:09
[대전인터넨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선거구, 구즉·관평·전민동)은 16일 열린 대전광역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차질없는 개원과 안정적 운영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전광역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을 설립하고 개원을 앞두고 있으나 최근 거듭되는 개원일정 연기 발표에 장애아동 가족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개원일정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병원내 학급 배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며 "개원연기에 입원여부조차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급 배정은 너무도 먼 일이 되어버렸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대응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물었다.
또한 안정적 병원 운영비 확보 문제에도 우려를 표했는데 건립 당시부터 운영비 적자상황이 예견된 가운데 예산이 부족해서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더 이상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기다림에 지치지 않도록 개원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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