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12년 공사가 중단되었던 조치원 교동아파트가 20년 공사재개 후 2년 만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이 8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한신공영(주)과 교동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9일부터 주상복합 아파트 "조치원 한신더휴"의 청약을 접수한다. 조치원 한신더휴는 이번주 9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냄과 동시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9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12월 28일 청약홈을 통해 발표된다(044-865-1650,홈페이지 https://www.jcw-thehue.com)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바로 앞 교리 일대에 위치한 "조치원 한신더휴"는 29층 2개동 타워형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256세대 규모이며 그중 19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59㎡ 101세대 ▲65㎡A 45세대 ▲65㎡B 44세대가 공급되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되는 59형의 경우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65A는 방 3개와 알파룸(발코니 확장시), 욕실 2개, 65B도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옵션을 통해 드레스룸과 팬트리 공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주방 및 거실의 마감특화 패키지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치원 한신더휴는 초고층 주상복합 타워로 1층과 2층에 전문상가가 들어서게 되며, 시내 초중심에 위치한 신축상가의 잇점을 살려 유명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여 조치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도 출입구와 주차 등 아파트와 상가의 동선은 구별되어 입주민의 편의는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했다.
어린이 놀이터, 작은도서관, 정원길, 주민쉼터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은 3층에서 만날 수 있고 최고층인 29층에는 북세종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주민카페가 자리하게 된다.
조치원역 100m 거리에 위치한 "조치원 한신더휴"는 세종전통시장과 고속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주변에 대형 상권과 병원 등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생활 인프라와 KTX 오송역과 BRT 등 편리한 교통, 도보로 등교하는 초중고 등 나무랄데 없는 입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십수 년 동안 신축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조치원 지역에 공급되는 "조치원 한신더휴"는 신축아파트를 갈망해온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핵심 지역으로서 가치를 동시에 누리는 투자성도 주목된다.
조치원 한신더휴 심재승 분양소장은 "조치원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1주택 소유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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