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월 9일까지 ‘반부패 주간’을 운영한다.
반부패 주간은 청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2022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편과 청렴 홍보 이미지 등 총 28편을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한 4컷 만화,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월 배포 하는 말랑말랑 청렴 교육 이야기를 활용해 꼭 알아야 할 청렴 법령과 세종시교육청 청렴정책 등에 관한 문제를 푸는 청렴 교육 퀴즈도 진행된다.
직원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교육 퀴즈를 준비했으며 정답자 3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청렴을 더 가까이! 청렴 실천 의지와 마음을 다지고 소중한 내 직장 동료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청렴’ 리플릿과 ‘당신은 청렴 세종교육의 비타민,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청렴 비타민을 나눠주며 직원을 격려한다.
청렴의 6대 덕목(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이 담겨 있는 청렴 4컷 포토존에서는 소중한 직장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한 기억과 상호 존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청렴 실천 한마디를 열매 스티커에 작성해 청렴 나무에 붙이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약속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주간을 통해 청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다 함께 청렴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가치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세종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