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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 민선 3기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백승원 기자 2022-12-01 11:37:32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 회장이 1일 민선3기 세종시체육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이 세종시체육회장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이날 고 전 회장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탁구협회 회장 7년동안 세종시에서 전국대회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감했다"며 "체육관과 숙소가 적절하지 못해 시합을 할 수 없었다. 많은 고민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생을 정통 체육인으로 살아왔고 기업을 크게 일으켜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며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시 체육발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큰 다짐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 전 회장은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체육회발전기금 조성 ▲2027년 충청권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운영비 해결 등을 내걸었다. 


고 전 회장은 "세종시 축구 K4리그 세종바네스 FC 프로축구단을 창설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세종시 연고 프로팀을 창단해 프로축구팀에 이어 골프, 탁구, 복싱 등 다른 종목에서도 세종시체육회를 혁신해 눈부시게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세종시민을 위한 '스포츠과학센터'를 설립해 생활체육인 1:1 성향분석을 통한 맞춤식 시민 건강관리사, 운동처방사 등을 도입해 건강한 세종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모든 정책시행에 기반이 되는 '체육회발전기금' 등을 조성하는데 있어 시·시의회·중앙정부 등의 인맥을 활용해 목숨걸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산하 읍·면·동 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등이 세종시 체육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세종시 체육인 인권과 복지에도 남다른 신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 회장은 청주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 동 대학 석사를 마치고 단국대학교 체육학 박사를 마쳤다. 고용주 전 회장은 세종시탁구협회를 비롯해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구미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세종시총동문회장을 지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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