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및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범계, 장철민, 박병석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역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비의 원안 통과와,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관련 사업인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의 국비 반영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예선 대전 개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비 ▲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사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등의 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이 부시장은 "올해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만들기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는 정당을 떠나 아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