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해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일환이다.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게임과 예술의 협업은 정부-대학의 경계를 넘어서서 R&D로 협업한 선도적 모범사례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은 미래의 문화의 중핵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의 협업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세대의 문화기술의 선두주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게임과 예술로 미래의 공감문화로 디지털 인본주의를 구축해야한다"고 게임과 예술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3개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팀으로 나눠 전개한다. 워크숍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