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무궁화상, 삼천리상, 화려강산상 선정
권혁선 기자 2022-09-15 14:21:20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한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무궁화 묘목을 증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5일 공모전 수상자에게 무궁화 묘목을 증정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나라꽃 무궁화의 활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의 기관 및 단체에 무궁화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수상작으로는 ▲무궁화상 ‘맑은샘 동산에 무궁화 꽃 활짝 피어라(익산맑은샘유치원)’ 1점, ▲삼천리상은 ‘민족정신이 깃든 무궁화 동산(특수전사령부)’ 및 ‘김제향교, 무궁화 꽃 피는 날(한국다문화청소년 전북협회)’ 2점, ▲화려강산상 ‘찾아오고 싶은, 살고싶은 우리 동네(청주상당시니어클럽)’ 등 10점을 포함해 총 13 작품이 선정됐다.
무궁화상에는 무궁화 묘목 1,000주, 삼천리상에는 무궁화 묘목 500주, 화려강산상에 무궁화 묘목 100주가 증정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내부검토를 통해 기관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설명했다.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 수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정원도시숲부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나라꽃 무궁화가 정원식물로 활용 및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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