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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먹고 살기 힘들다’ 2/4분기 고용률 0.8% 상승한 반면 물가는 5.7% 상승 최대열 기자 2022-08-22 15:03:06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국이 석유류, 외식 등이 오르면서 전년동분기 대비 5.4%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 22년 2/4분기 물가는 전국 평균(5.4%)을 웃도는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은 경기(11.5%), 충북(9.5%), 세종(7.5%) 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한 반면 대전(-8.4%), 충남(-2.9%), 경북(-2.3%), 제주(-0.6%) 등 4개 시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이 감소한 대전, 충남, 경북, 제주는 의료정밀,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하였으나, 경기(11.5%), 충북(9.5%), 세종(7.1%)은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기계설치 등의 수주가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6.2% 증가한 가운데 세종(-63.6%), 광주(-46.0%), 대구(-33.4%)는 주택 등의 수주가 줄어 감소하였으나, 제주(181.3%), 부산(75.2%), 대전(61.9%)은 주택 등의 수주가 늘어 증가했다.


수출은 세종(21.1%), 대구(36.0%), 전남(31.3%), 충북(25.0%)이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경유, 메모리 반도체 등의 수출이 늘어 증가한 반면 제주(-15.7%), 경남(-6.7%)은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 선박 등의 수출이 줄어 감소했다.


전국 고용률은 62.7%로, 20대, 50대, 30대 등의 고용률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7%p 상승한 가운데 경기(3.5%p), 경북(2.8%p), 울산(2.1%p), 세종(0.8%) 상승하면서 세종시 고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에서도 세종시는 전국 평균 5.4% 상승 대비 5.7%로 서울 4.6%보다 높게 상승하면서 저조한 고용률에 더헤 높은 물가상승으로 세종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이동은 경기 11,203명, 인천 5,503명, 충남 3,646명, 세종 2,500명 등 8개 지역에서 순 유입이 증가한 반면 서울(9,100명)을 비롯한 경남, 경북, 전북, 울산, 대전, 광주, 대구,부산 등 9개 지역에서는 순유출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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