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교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안전한 학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7일(수)부터 9월 30일(금)까지 공모접수를 마쳐야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학생안전활동 사용자 창작 영상 콘텐츠,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부문은 학교, 통학로 등 학생의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mapping)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 및 일반인 4명 이상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활동 창작영상 부문은 15초∼60초 이내의 짧은 학교안전문화 확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4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부문은 수업은 물론 조·종례 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를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 개발하여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대국민 심사 및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명(팀), 상금 50만 원) 및 우수상(우수상 2명(팀), 상금 30만 원)에게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 작품은 시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 순회 전시하고,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하여 학생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난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국민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1년까지 총 7,0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교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고 지난 8회대회에서는 창원대산고 박00이 포스터 부문(장식이 아닙니다), 사용자 창작 영상텐츠 부문에서 벽방초 김00외(2021 안전어린이 올림픽 안전3종), 안전지도 만들기 부문 진장중 박00외(악교안전 리모델링), 안전교육활동 우수사례 신평중 조00(우리모두 살펴요 신평안전)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