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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수능 100일 수험생에 격려 서한문 보내 100일, 마지막 1℃를 채울 수 있는 귀한 시간 권혁선 기자 2022-08-09 17:17:48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최교진 교육감이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사진-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1℃가 모자란 99℃는 물을 끓일 수 없다”라며,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그동안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지막 1℃를 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끝까지 멈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최교진 교육감은 “그래도 힘들고 지칠 때,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을 기억하고, 여러분을 지지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100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응원하며 서한문을 마쳤다.



“100일, 마지막 1℃를 채울 수 있는 귀한 시간”


사랑하는 세종시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이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고, 대견스러운 마음으로 감사와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1℃가 모자란 99℃는 물을 끓일 수 없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그동안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 소중한, 

마지막 1℃를 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끝까지 멈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힘들고 지칠 때,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또한, 늘 여러분을 지지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 선생님들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겁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세워나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100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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