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싱싱문화관에서 ‘2022년 교육공무직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소통과 화합의 급식실 만들기’를 부재로 유치원 영양사 4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맞춤형 유치원 급식을 위한 영양사의 역할과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급식 만족도 제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5년 교육공무직 영양사로 전환 및 채용된 이후 교육공무직 영양사 대상으로 한정하여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연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유치원 영양사의 업무에 맞는 ▲아동발달과 식생활 ▲식생활 지도를 위한 아동 요리 지도 실습 ▲지역농산물 활용방안과 농가 방문 ▲농산물 원산지 표시 교육 ▲저탄소·녹색 소비 실천 교육 실습 ▲직장인 정신건강 및 소통교육 등 다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양사들은 연수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더 나은 세종 유치원 급식 발전을 위해 협의하고 토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양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매년 추진하여 영양사의 직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유치원 영양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과 식습관 형성기의 기초를 다지는 원아들의 건강과 발달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