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4166명…'더블링' 현상 뚜렷
백승원 기자 2022-08-02 10:38:19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0명대를 돌파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확진자는 4166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1488명과 비교해 2678명이 증가했다. 지난 ▲7월 2일 241명 ▲7월 9일 524명 ▲ 7월 14일 1006명대 ▲7월 21일 1843명 ▲7월 28일 2557명을 돌파하다 이날 4000명대로 증가해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 백신 예방 접종률은 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 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 5931명(86.2%), 2차접종 123만 3705(85.4%)명, 3차접종 90만 4858명(62.6%), 4차는 14만5968명(10.1%)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35만 4204명 중 13만 3473명(37.7%), 50대 접종률은 23만9836명 중 1만146명(4.2%)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56만2623명(시 전체 인구의 38.9%), 격리 중 1만 4270명, 퇴원 54만 7631명, 누적 사망자는 72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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