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9일 시청에서 장애인 단체장, 전문가, 학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개년 종합계획 중 복지·건강 분야, 소득·고용 분야 등 4개 분야 70개 과제를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내 장애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장애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 욕구 충족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8년 제1차 장애인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지급으로 생활안정 도모,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경제‧교육 등 장애인복지 욕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실시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 및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