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5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3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자리가 마련된 복지회관에 최민호 당선인과 김동빈 시의원 당선자가 참석 지지해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용포리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 100여명은 지지에 감사를 전한 최 당선인에게 박수로 환영하고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자리는 마을경비와 지역 독지가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됐고 이 자리에 최 당선인과 김 당선인이 참석하면서 자연스레 주민과 당선인의 상견례장으로 변했고 최 당선인은 박수로 환영하는 어르신들을 향해 “어르신들 덕분에 시장에 당선됐다”라며 “어르신을 위한 복지와 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 날 어르신 효잔치 참석을 권유하는 방송에 구 이장과 현이장이 참석을 독려하면서 부의장으로 잘 못 알아든 일부 주민들은 시의원 당선자가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인, 선거법 위반 해프닝이 일기도 했지만 확인 결과는 마을 예산으로 집행된 마을잔치로, 또 부의장이 아닌 구 이장의 초청 독려로 선거법 위반 해프닝은 일단락 됐다.
김동빈 시의원 당선자도 구 이장과 현 이장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독려한 것일뿐 선거법 위반의 식사자리는 절대 아니고 마을 스스로 계획한 잔치에 시장 당선인이 인사차 들른게 전부라며 있는 그대로를 봐 줬으면 좋겠다며 한끼의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비타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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