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시, 부산시, 강원도, 충북도, 전남도, 경북도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 지역기업-청년희망이음 지원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범운영되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부-7개 지자체-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 「‘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으며,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지역기업-청년희망이음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청년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하여 지역청년 인재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권역별 특화산업 중심의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청년들에게 직무중심의 현장탐방 및 권역별 취업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22년 운영되는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기존 수행기관 주도의 사업추진을 지자체 주도로 개편하고, 지자체 청년‧일자리담당관이 지역 내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이 연계되도록 하여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양성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고, ▲특히, 수도권 및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출신지역 내 우수기업을 직접 접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수도권 대학 취업지원센터 및 수도권 내 향토학사를 활용하여 지역별 출향청년을 대상으로 타겟 홍보하고, 방학기간에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초광역 협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초광역권을 두 곳(①부산‧울산‧경남 ②경북‧대구)에서 시범운영하고, 초광역권 지역기업-청년 일자리 매칭을 추진하여 지역기업과 청년들의 활동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