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서 세종시 어울림거북이대회 성료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된 시간
권혁선 기자 2022-06-15 10:56:06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제7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 운영 요원 등 총 350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내빈도 격려차 자리했다.
개회식에 이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사계절 전시 온실을 걸으며 포토타임, 가위바위보 등 총 10가지 미션을 수행했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체력측정,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오중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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