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관광 및 혁신적 기술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술혁신형과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특화형의 2가지 모집 유형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22개 기업(기술 혁신형 17개, 지역특화형 5개)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1차 선정 기업 중 2차 심사를 거쳐 ▲노마드 ▲냥냥몬스터즈 ▲스카이뷰어스솔루션 ▲오늘의 이야기 ▲PAL문화유산센터 등 상위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차 심사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최종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형 분야 최우수 기업(1개사) 3천만원, 우수기업(3개사) 각 2천만원, 지역특화형 분야 기업에 1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혁신형 분야에 선정된 ‘노마드’는 마을 스토리 아카이브를 통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냥냥몬스터즈’는 지역 기관과 캐릭터 작가 연계 서비스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스카이뷰어스솔루션’은 드론을 활용해 관광지의 스카이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오늘의 이야기’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홍보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콘텐츠형 분야에 선정된‘PAL문화유산센터’는 소제동 관사촌 근대역사를 배경으로 한 ARG 게임 제작 및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BM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과 세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대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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