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참가 이래 가장 많은 메달 획득… 금 4개, 은 5개. 동 1개
최대열 기자 2022-06-01 15:39:09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상북도 일원에서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선수단이 금 4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10개 메달 획득하면서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당초 금 1개, 동 3개 등 4개의 메달을 목표로 삼았던 선수단은 201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이래(겸임 및 분산개최 제외)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달라진 세종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5월 28일 세종시 첫 금메달은 여자 태권도에서 초등부 김서율(다정초)을 시작으로 부강중학교 이하늘, 정민수 선수가 은메달을 세종시 효자종목인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42kg급의 김찬우(연서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5월 29일에는 육상 여자 초등부 200m 경기에 출전한 임지수(조치원대동초)선수, 태권도 여자 초등부의 김민서(미르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바둑 여자 초등부에 나선 김나연, 유성연(이상 도담초), 김소정(가득초) 선수도 단체전에서 은메달, 레슬링 자유형 55kg급의 오택수(세종중)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날인 5월 31일에는 복싱 종목 플라이급의 안현민(소담중) 선수가 은메달,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4kg급의 최승주(연서중) 선수가 금메달 주인공이 되며, 세종시 선수단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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