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2년 말 준공울 목표로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공사가 순항 중이다.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올해 말 차질 없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6,781㎡, 연면적 12,420㎡, 지상 4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으로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를 시행중이며,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행정 및 보육기능을, 지상 2층에는 교양교실, 노인문화센터 등 문화기능을, 지상 3층 및 4층에는 다목적강당, 디지털자료실 등 공공편익기능을 배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주민 간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중적 소통의 장’으로서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로와 접한 진입광장을 통해 복합주민공동시설내 개방형 다목적 강당과 연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상현실(VR), 1인 방송, 드론체험, 4차산업 체험공간 등 특화공간을 배치하여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주민 편의증진과 함께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이 되는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로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지난 18년 설계공모에서 선기획의 ‘다목적 소통의 장’이 선정, 같은해 7월부터 19년 12월까지 1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년 11월 착공, 현재는 건축물 내외장재 설치가 진행 중이며 9월부터는 마지막 공정인 조경공사만 남겨 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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