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김동빈 국민의힘 부강·금남·대평(3선거구) 세종시의원 후보는 '부강면 전신주 지중화 사업', '금남면 생활형 체육시설 건설', '대평동 교육 환경 조성' 등 대표 공약을 들고 지난 19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20일 김동빈 캠프 등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역 주민을 가장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그는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금남면 발전위원장 등 금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재원 확보가 어려워 다양한 시도와 고민 끝에 국가지원 사업에 도전했고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가장 큰 장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고안하며, 끝까지 해결해내는 추진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공약들을 살펴보면 부강면 주민 보행과 미관을 해치는 전신주 지중화사업이 대표공약이다. 그는 "금남면에서 이뤘던 동일한 경험을 살려 부강면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이뤄내고자 한다"며 "부강 기차역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기반으로 4생활권과 연계된 지역활성화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금남면에 대해 '생활형 체육시설'이 없다고 평가하며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축구장, 행사무대 등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대평동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이라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쓰고 한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 등 다양한 커리큘럼 지원, 안전한 등하교 지원 정책, 어린아이 전용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지역의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된 세종시를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는 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이 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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