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서구 곳곳에서 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장종태 캠프에 따르면 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가수원네거리에서 박범계 국회의원, 서구지역 시·구의원 후보들, 선거운동원 등 60여 명과 함께 출근길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들은 구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더 행복한 서구’를 위해 ‘검증된 구청장’ 장종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운동원들도 장 후보와 함께 ‘장종태’, ‘1’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율동을 하며 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범계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민선 6·7기 서구를 성공적으로 잘 이끈 장종태 후보가 서구 발전을 완성 시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지난 8년 구민만 바라보고 달려와 민선 6기 98.5%, 민선 7기 94.7%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민 여러분과 약속한 사업은 반드시 이뤄냈다”라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구청장 임기 내내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일 천여 서구 공직자, 50만 구민들의 행복동행이 있어서 가능했다. ‘더 행복한 서구’를 위해 다시 한번 서구가 키우고 서구가 성장시킨 ‘서구행정 전문가’ 저 장종태에게 서구청장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 서구청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통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장종태 후보는 “‘무능’하고 ‘무지’한 후보들에게 대전을 맡기고, 대전의 중심 서구를 맡길 수 없다”라며 “13일간 죽을힘을 다해 6월 1일 대전 서구를 지켜내고, 민주지방정부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