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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개 구청장 후보, 서철모·박희조·김광신·진동규·최충규 본선행 백승원 기자 2022-05-04 15:18:17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 5개 구청장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5개 구청장 후보는 모두 경선으로 결정됐다.


이날 확정된 국민의힘 5개 구청장(박희조·김광신·서철모·진동규·최충규 왼쪽부터)  후보들의 모습. [사진-각 캠프]

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대전 서구청장 후보에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대전 동구청장에는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 중구청장 후보에는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 유성구청장 후보에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대덕구청장 후보는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서 전 부시장은 48.71%를 득표해 44.22%인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을 제치고 서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강노산 서구의원은 15.19%에 그쳤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58.99%의 지지를 얻은 박희조 예비후보가 50.84%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국민경선으로 치러진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김광신 전 부구청장이 32.62%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25.48%, 유배근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위원장 22.87%, 박두용 전 시당 조직부장 16.13%을 기록했다.


유성구청장 경선에서는 38.89%를 얻은 진동규 전 청장이 1위를 차지했다.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29.64%, 이은창 전 유성구의원 17.82%, 권영진 전 유성구의원 15.62% 순으로 집계됐다.


대덕구에서는 최충규 전 의장이 56.97%로 43.03%의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을 누르고 대덕구구청장 후보에 올랐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전 광역·기초의원 후보 명단이다.


◇구청장

▲동구-박희조 ▲중구-김광신 ▲서구-서철모 ▲유성구-진동규 ▲대덕구-최충규


◇광역의원

▲중구 2선거구-김선광 ▲서구 2선거구-김영삼 ▲유성 1선거구-박종선 ▲유성 2선거구-여황현 ▲유성 3선거구-정원태


◇기초의원

▲동구 다선거구-박영순 ▲서구 나선거구-오세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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