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으로 '목재 작품 전시회'보러 오세요"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생활소품·공예작품 등 100여점 6월 28일까지 전시
백승원 기자 2022-04-18 17:14:20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역 목공인, 목공업체를 대상으로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목재작품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목재작품 전시회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목재문화체험장의 홍보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32인의 목공인과 15개 업체의 출연으로 생활소품, 공예작품, 우드버닝, 우드카빙, 서각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8일까지 약 90일 동안 진행된다.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전시회 개최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목재문화체험을 통해 올바른 목재문화의 정착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으로 목재문화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문산(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청소년·성인 등 시민 누구나 목재전시‧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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