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세종 청년 희망 내일 센터 개소 이후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면접을 돕기 위해 면접 스타일링 지원에 나선다.
면접 스타일링 지원은 구직활동비 지원, 창업활동비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 헤어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 정장 대여는 면접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3일간 정장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로,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링과 증명사진 촬영은 면접을 위한 미용 비용,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연 3회(사진 1회 포함)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 면접(예정)자다.이미 취업한 청년이나 모의 면접을 위한 용도로는 면접스타일링 신청이 불가하다.
면접 스타일링 신청은 세종 청년희망내일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무실(세종시 다정중앙로 20, 세종청년센터 B2)에서도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계획이며,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18일부터 (재)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구직 면접 과정에서 겪는 부담과 어려움을 면접 스타일링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