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2022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가칭)세종아이다움 생태놀이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 소재 생태놀이터의 가치와 특성이 담긴 명칭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생태놀이터는 유아가 주도하고 놀이가 살아나는 세종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태놀이와 마을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교육공동체,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다. 응모 방법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세종시 조치원읍 내창천로 48, 4층 410호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명칭은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 생태놀이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명칭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다만, 인근 지역(대전, 충청)에서 동일하게 사용되어 혼동이 예상되는 명칭은 제외된다.
생태놀이터 명칭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3편, 장려 4편 총 10편을 선정, 당선작 공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17일 세종교육원 누리집 및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란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다양한 놀이공간과 체험공간을 갖춘 생태놀이터(부지면적 8,893m², 약 2,700평 규모)는 올해 하반기부터 세종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생태놀이터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