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1년 말 누적 매출액 1천5백억 원을 돌파하며 세종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 세종시 로컬푸드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이 발표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과정, 성과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14년 9월 25일 로컬푸드 비전 선포 이후 성과로 전국적으로 최단기간에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 것과 로컬푸드의 가치를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건립될 싱싱 장터 3, 4호점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1일 유통과 당일 출하,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 약 340가지 먹거리 성분을 관련 기관으로 하여금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700여 건 등 잔류농약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싱싱 장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87.1%로 높게 나타났다. 싱싱 장터 매장이 지나치게 생산자 위주로 운영되고 소비자 측면에서 비교적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대해운영 주체인 로컬푸드 주식회사와 생산자, 소비자, 부서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한 로컬푸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은 그동안 로컬푸드를 사랑과 신뢰로 함께해 준 38만 세종시민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세종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도농이 신뢰와 배려 속에서 상생발전 하는 세종형 로컬푸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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