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전경[사진-세종시]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책바다 누리집에 가입한 세종시립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건당 5,200원이고, 세종시립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 왕복 택배비 일부를 지원해 이용자는 지원금 3,000원을 제외한 2,2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설희 관장은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전국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택배비 일부 지원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