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월 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고 영업시간도 현행 밤 11시에서 자정까지 확대된다.

4일부터 2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이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고 영업시간도 현행 밤 11시에서 자정까지 확대된다.[자료사진-픽사 베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11시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밤11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하고, 사적모임의 인원 기준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두기 조정방안은 다음 주 월요일(4일)부터 2주간 적용될 예정이며, 2주 동안의 유행이 계속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이후에는 전면적인 조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권 장관은 “방역과 의료체계도 일상적인 대응체계 중심으로 정합성을 갖도록 제도 전반을 개편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금까지 불편함을 감내하며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과 특히 자영업·소상공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조정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안전한 길을 위한 단계적 과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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