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원 특별성금에 세종시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재 2,5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3월 22일 밝혔다.
특별성금은 ▲금남면 송림사 200만 원 ▲세종시의회 200만 원 ▲해밀초 교직원 일동 210만 원 ▲전의면 김상환님 200만 원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 200만 원 ▲고운동 통장협의회 50만 원 ▲한미희 평안의 집 원장 50만 원 ▲안정순님 50만 원 ▲소방청 상황실 공무원 일동 46만 원 ▲국립 소방연구원 공무원 일동 44만 원 ▲연서면 와촌3리 효방 경로당 30만 원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연구소 공무원 일동 25만 원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 20만 원 ▲이은수 세종시청 서기관(보건복지부 파견) 40만 원 ▲소방청 대변인실 공무원 일동 16만 원 ▲세종시 소방본부 공무원 일동 297만 5천 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보람 초등학교 양은성,양은서 남매가 여행을 가기 위해 모았던 돼지저금통 금액 40여만 원을 기탁 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이경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발생한 산불 소식을 듣고 많은 세종시민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이재민들이 실의에 빠지지 않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성금과 세종시민들의 응원까지 소중하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농협 301-0127-0343-7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산불피해 특별성금 모금계좌를 개설하고 산불피해 민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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