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여성가족원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 오후 18시까지 제2기 강좌 수강생 5천 905명을 정기모집한다고 18밝혔다.
정기모집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25일 오후 18시까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2기 강좌는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방과후지도사 등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네일아트, 의류패션 등 직업훈련교육 과정 ▲가정친화 역량강화 과정 ▲문화아카데미 과정 등 총 4개 과정, 291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코로나 극복 건강강좌로 ‘행복한 삶을 위한 내 감정 사용법’과 ‘슬기로운 자산관리’, ‘카페음료 만들기’, ‘어서와! 통증은 처음이지?’ 등 새로운 강좌도 개설했다.
대전시민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대전시 홈페이지 오케이(OK)예약서비스에서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오는 4월 8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원은 기존 책자 등 한계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시 여성가족원’유튜브 채널에 맛보기 영상을 올려 본인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외 강좌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네이버 밴드,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대전시 여성가족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원로 문의하면 된다.
송석주 대전시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대적 트렌드를 고려하고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 참여를 위한 강좌 개설을 통한 시민들의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