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동·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새 학년 봄날을 맞이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학습 바우처로 선정된 의료 기관은 ▲지정신과의원(둔산), ▲휴정신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화), ▲이지브레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며, 학습심리상담 기관은 ▲마음위드,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제이 심리상담센터,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한국심리연구소 대전심리상담센터, ▲동백 심리상담센터, ▲맘스마인드 발달교육연구소, ▲아이미래 심리언어상담센터, ▲이영희 아동청소년발달센터, ▲킴스아동청소년 가족상담센터, ▲행복나무 아동교육상담센터로 총 16개의 기관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학생 92.0%, 학부모 93.0%, 교사 96.3%, 중학교 학생 95%, 학부모 100%, 교사 90.8%의 만족도를 보인 학습 바우처 사업은 올해에도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서부 지역 초·중학교 239개교의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2022년은 특히 두뇌활동과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거나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는 맞춤형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촘촘한 서비스를 구성하여 특색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장은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초‧중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