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지원 품목은 ▲대전을 대표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내 · 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 ▲상품의 품질, 가격, 실용성이 겸비외어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 단체, 개인,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 등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 상품화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또는 이와 유사한 작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거나 지난해까지 2년(2020년, 2021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대회의실)에서 작품 접수가 진행되며, 개발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예전문가, 관광전문가, 유통전문가, 일반소비자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39만 4천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지역예선인 2022년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지역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