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의원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4일 오전 10시경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 이영희 씨 및 당원들과 함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의 투표율은 역대 선거를 살펴 보아도 항상 전국에서 1위, 2위에 속할 만큼 세종시민들의 정치의식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하며, “전국 어디서나 편한 시간에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이점을 살려 한 분도 빠지지 말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3월 9일의 본투표에서도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성국 세종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일 오전 7시 30분 새롬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한인숙 씨와 두 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홍성국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능력이 검증된 대통령, 정치교체·국민통합을 제대로 실현할 대통령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후회 없는 선택, 당당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2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종전과 같이 06시부터 18시까지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늘어난 18시부터 19시30분까지의 투표시간에는 확진자 및 격리자만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세종지역 각 투표소마다 불법선거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감시단이 세종 전지역을 통해 활동 중이며 3월 5일까지 활동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