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2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운영이 2월 18일 종료되면서 중간입학·대기신청을 위한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이 오는 2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생활권별로 구분해 유치원 현황 및 결원 정보를 제공하며, 결원 여부와 상관없이 세종시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중간입학 및 대기신청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전·편입학 안내 메뉴 또는 학부모 메뉴를 통하여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한 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추첨이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대기순위를 부여하며, 결원 발생 시 해당 유치원에서 대기순위 순서대로 유선 연락과 서류접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은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서류 제출 및 자녀 등원을 완료하여야 하며, 3일 이내에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에 최초 한 번만 다음 순위의 등원 가능 대기자와 순위 교체 가능하고, 교체 이후에는 3일 이내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 대기포기(대기신청 삭제)만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입학 신청에서부터 최종 확정까지 입학 절차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 온라인 중간입학·대기신청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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