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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청남문광장에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별도 운영 백승원 기자 2022-02-18 15:13:32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시청 남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공간을 분리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운영중인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대전시청]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운영중인 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남문광장(자가진단키트 검사)과 시청어린이놀이터(PCR 검사)로 나눠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남문광장에서는 자가진단키트 대상자만, 어린이놀이터는 PCR 검사 대상자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자가진단키트 검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 번에 40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확대해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확진 가능성이 높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는 자원봉사자와 동행해 우선순위로 PCR 검사를 받게 해 자가진단키트 양성자와 고위험군이 동일 라인 대기에 따른 감염 위험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이 곳은 동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시민들의 혼선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접근성이 높아 개소 이후 1일 평균 3천 300여 명(자가진단키트 1천 500여 명, PCR 1천 800여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엔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는 시청 남문광장에 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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