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1년 주요 성과와 2022년도 주요 시정 운영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21년 주요 성과로 ▲국회법 개정으로 국회 세종 시대 개막, ▲‘읍면 동장 시민 추천제’ 모든 읍·면·동 확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등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구현, ▲시민이 직접 뽑은 10개 생활 불편 과제 발굴, ▲정부 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대전-세종-충북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행안부 발표 6개 지역 안전지수 평가 ‘범죄·자살·감염병’ 분야 1등급 달성, ▲세종시립도서관 개관, 세종예술의 전당 사전공연,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기공식, 미래 차 관련 우수기업 유치, 드론·바이오 실증사업 추진,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 세종 신용보증재단 출범 등을 제시했다.
이어 2022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공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여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한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스마트 퍼스트 타운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주택공급을 늘려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행정수도 세종시가 충청권 공동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선도하고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세종시 주요업무계획은 22년 1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실·국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