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1일(화)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21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전담교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가 함께 모여 지난 10년간의 학교 진로교육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6일(목)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 강화 방안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운영하며, ‘진로교육 10년,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진로교육 특강,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운영사례 발표, 10주년 기념 공로패 전달, 2022학년도 진로교육 추진 기본방향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이끌어가는 진로전담교사들이 보다 내실있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능력 신장을 위한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은 2022년에도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사 대상 ‘학교 유형별 진로코칭 연수’, ‘초・중등 교원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개발역량을 신장하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교원의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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