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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우수기관 선정...국토부장관 기관표창 BRT·DRT 도입으로 이용자 중심 접근성·편의성 등 향상 권혁선 기자 2021-12-16 10:21:45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바로타 전용차량(전기굴절버스)출처-행복청 

바로타 정류장(출처-행복청)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 및 운영 ▲수요응답형(DRT ·셔클) 버스 도입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설치 ▲S-BRT 우선 신호 실증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인접지자체 간 환승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는 노선신설 및 조정,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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