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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 없이 사용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최대열 기자 2021-12-01 06:57:41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화이자社의 ‘코미나티주 0.1㎎/㎖’(신청명)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30일 ㈜한국화이자社가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 0.1㎎/㎖’(신청명)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허가심사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社가 수입품목허가 신청한 ‘코미나티주 0.1㎎/㎖’(신청명)은 기존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사용 방법상 따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며, 1회 투여량은 30㎍으로 기존 허가 백신과 동일하다.


이번 ‘코미나티주0.1㎎/㎖’ 백신은 바이알 캡(뚜껑) 색상이 회색으로 기존 코미나티주의 보라색과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나티주 0.1㎎/㎖’(신청명)은 유럽에서 11월 3일 허가(승인) 되었고, 미국에서는 11월 19일 긴급사용승인되어 현재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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