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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자 권혁선 기자 2021-11-23 11:20:10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울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자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어느 날 시골 마을을 지나던 왕이
날이 어두워지자 한 목동의 집에서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왕의 눈에 비친 목동의 모습은
욕심이 없고 성실하고 평화로운 것이
평소 자신의 신하들에게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목동의 그런 모습에 끌린 왕은
목동을 나라의 관리로 등용했습니다.
그는 관리로 등용된 후에도 청빈한 생활과 정직성 그리고
양 떼를 잘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왕을 잘 보필하였습니다.

왕은 마침내 그를 재상에까지 임명하였습니다.
재상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청빈한 마음까지 갖추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결정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신하들이 그를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개 목동이 나라의 관리가 된 것도 모자라
재상까지 오르고 더욱이 적당히 뇌물도 받았으면 좋으련만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니 자신들의 처지가
곤란했던 것이었습니다.

신하들은 재상이 된 목동을 쫓아내기 위해
티끌 하나라도 모함할 것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재상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자기가 살던 시골집에 다녀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하들이 몰래 따라가 보니 창고에 커다란
항아리가 있었는데 그는 그곳에서 항아리 뚜껑을 열고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신하들은 왕께 재상이 청렴한 척하면서
항아리 속에 아무도 몰래 금은보화를 채우고 있다며
알렸습니다.

왕은 누구보다도 신임했던 그에게 무척 화가 나
직접 사실을 밝히고자 신하들과 함께
재상의 시골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왕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광속에 있는
항아리를 열어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항아리 속에 들어 있던 것은
금은보화가 아니라 재상이 목동 시절에 입었던
낡은 옷과 지팡이뿐이었습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누구나 인생은 단 한 번 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 번만 살 수 있는
이 삶을 언제나 초심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을
새롭고 신선하게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한 경지를 맛본다 큰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세상의 유혹으로 인해서
초심을 잃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마음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은 뒤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힘들게 생각되는
문제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언제나 초심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을
새롭고 신선하게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한 경지를 맛본다.


- 조셉 골드 스타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뜻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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